환경예술(環境藝術, environmental art)은 작품을 그 자체로서 완결된 자립한 것으로 생각지 않고 항상 주변환경과의 관계를 불가결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을 말한다. 보는 자를 몰입시키는 폴록 등의 전후(戰後) 미국회화, 액션(action)이나 우연을 취재하는 해프닝 등에서 그 원류를 엿볼 수 있다. 1960년대 후반의 프라이머리 스트럭처스 등 공업 소재를 사용한 거대한 공간구성이나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도입한 공간적, 시간적 실험을 특히 지칭할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