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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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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인(스페인어: peruanos, peruanas) 또는 페루 사람페루의 시민이다. 현재 페루는 16세기 스페인이 정복하기 전까지 카랄(Caral) 문화와 같은 문화가 수천 년 동안 거주해 왔다. 페루 인구는 1520년대 약 500만~900만 명에서 1620년에는 약 600,000명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스페인이 퍼뜨린 전염병 때문이었다.[1] 1532년 식민 통치 하에 스페인인과 아프리카인들이 대량으로 도착하여 서로 널리 섞였으며 페루 원주민과도 섞였다. 공화국 기간 동안 유럽인(특히 스페인과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크로아티아, 영국 제도에서 온 사람들)의 점진적인 이민이 있었다. 19세기 말에는 중국인과 일본인이 대거 도착했다.

2017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주민 수는 3,120만 명이다. 페루는 남아메리카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다. 인구증가율은 1950년에서 2000년 사이 2.6%에서 1.6%로 감소했고, 2050년에는 인구가 약 4,600만~5,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2] 2017년 기준으로 도시 지역에는 79.3%, 농촌 지역에는 20.7%가 거주하고 있다.[3] 주요 도시로는 950만 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는 리마(Lima)를 비롯해 아레키파(Arequipa), 트루히요(Trujillo), 치클라요(Chiclayo), 피우라(Piura), 이키토스(Iquitos), 우안카요(Huancayo), 쿠스코(Cusco), 푸칼파(Pucallpa) 등이 있으며, 모두 25만 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가장 큰 외국인 페루 커뮤니티는 미국, 남미(아르헨티나, 칠레, 베네수엘라, 브라질), 유럽(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일본, 호주 및 캐나다에 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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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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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ographic collapse: Inca civilization, 1520–1620
  2.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e Informática, Perú: Estimaciones y Proyecciones de Población, 1950–2050, pp. 37–38, 40.
  3. “Perú: Perfil Sociodemográfico” (PDF).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e Informática》. 1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