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수
보이기
촉촉수는 바둑 용어 중 하나로, 단수된 곳을 이어도 계속 단수가 되는 형태 또는 상대의 돌을 계속 단수쳐서 잡는 방법을 뜻하는 말이다. 연단수(連單手) 혹은 몰아떨구기라고도 한다.
보기
[편집]좌하귀에서 흑백이 서로 엉켜 있는 모습인데, 백 1로 둔 것만으로도 흑 Δ은 죽어 있다.
이와 같이 흑 2로 잇기를 시도해도 백 3으로 단수를 치면 흑 Δ이 도망갈 방법은 없다.
흑 4로 흑 2와 연결해 봐도 자충수로 활로가 없어 백 5로 꼼짝없이 잡힐 수밖에 없다. 이런 식으로 상대의 돌을 도망가지 못하게 몰아서 잡는 수를 촉촉수라고 한다.
다른 형태
[편집]이 모양도 백선이라면 최소한 흑 Δ 석 점은 꼼짝없이 촉촉수에 몰려 잡힌다.
먼저 이 그림처럼 환격의 원리를 응용해서 자충수를 유도하면,
결국 백 7로 장문이 되어 흑은 잡히게 된다.
같이 보기
[편집]이 글은 바둑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