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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편집]
  • 평양 동대원구역 삼마소학교 졸업
  • 평양 동대원구역 삼마중학교 졸업
  • 김책공업종합대학 콤퓨터과학대학 졸업
  • 김책공업종합대학 박사원 연구사과정중 중퇴
  • 현, 서울 K대학교의 경제학과 재학중

무너지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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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에 수백만명이 굶어 사망하는 참사를 겪은 이후 조선 사회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사람들은 너나없이 장사에 종사하여 필요한 생계소득을 보장하고있다. 로동자들도 소속 공장에 출근하지 않고 일정액을 공장에 바치고 장사에 종사하고 있다. 각급 관료배들도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장사를 하거나 상인과 결탁해 돈 버는 일에 치중하고 있다. 김정일을 비롯한 최고 수뇌부도 각기 국가공유재산을 사유재산으로 삼아 외국과의 무역에서 번 돈으로 개인 금고를 가득 채우고 있다. 조선에선 현재 저급한 수준의 천민자본주의적 황금만능주의와 관직을 리용한 부정부패가 극에 달해있다.

오늘날 조선 주민의 생활자료는 농민시장(장마당)이나 도시의 종합시장으로 통해 공급되고 있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은 북한의 공업생산이 마비되어 대개 중국에서 수입한 것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조선에서는 허물어진 배급제를 대신하여 초보적 수준의 시장경제가 성립했다. 그럼에도 김정일 권력은 조선의 개혁개방을 추진하지 아니하고 있다. 김정일 권력은 경제호라동의 자유와 재산권을 인정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감시와 단속을 통하여 외부로 부터 새로운 정보와 상품이 조선에 유입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중국식의 개혁개방이 종국에는 조선 체제의 해체로 이어질 것이라는 경계를 하는 것이다.

조선 주민은 태어날 때부터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은 인민의 어버이로 위대하다"는 식의 세뇌교육을 받는다. 종교집단과 같은 이러한 국가체제는 사회주의 경제 체계가 유지되던 김일성 생전까지는 그런대로 유지되어 왔다. 그러나 어버이 수령만 믿고 있었던 수백만의 인민이 그대로 굶어 사망한 후 이러한 신뢰는 원천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중국과 남조선의 발전상에 대한 소식들이 여러 경로로 들어오면서 인민들은 조금씩 자신의 불우한 처지를 인식하고 있다. 부정부패가 극에 달하면서 국가과 관료배들에 대한 불신도 깊어지고 있다.

아직은 국가안전보위부나 조선인민군, 정치범수용소와 같은 야수적이고 무력적 탄압기관들이 기능을 유지하고 있기에 인민들은 겉으로는 "장군님 만세!"를 외치고 있지만, 속으로는 등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조선체제를 떠받치는 유일한 힘은 선군정치의 폭력적 억압일 뿐이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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