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거리
육조거리(六曹街)는 조선왕조의 중앙 관청이 밀집되어 있던 경복궁 광화문 앞 거리이다. 현재의 세종대로 광화문부터 세종대로 사거리 지점까지 구간으로, 정2품 관아(官衙)인 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 등의 육조(六曹) 관청이 소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이 붙었다.[1]
육조 이외에 조선시대 최고 관청인 의정부를 비롯하여 중추부, 한성부, 사헌부 등이 육조거리에 소재하였다. 세종대로 사거리 지점에 해당하는 육조거리의 끄트머리에는 나즈막한 황토 언덕이 있어서 이곳을 '황토현(黃土峴, 황토마루)'이라고 불렀다.[2]
육조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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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조선 초기 육조거리 중앙 관청 배치
서편 | 중앙 (경복궁) |
동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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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서십자각-광화문-동십자각) | ||
삼군부 | 육조거리 (세종대로) |
의정부 |
도로 (사직단) | 도로 (창덕궁) | |
사헌부 | 이조 | |
병조 | 한성부 | |
형조 | 호조 | |
공조 | 예조 | |
장례원 | 민가 | |
민가 | (기로소) | |
도로 (새문안길-황토현-운종가) |
- 조선 중기-후기 육조거리 중앙 관청 배치
서편 | 중앙 (경복궁) |
동편 |
---|---|---|
도로 (서십자각-광화문-동십자각) | ||
예조 | 육조거리 (세종대로) |
의정부 |
중추부 | ||
도로 (사직단) | 도로 (창덕궁) | |
사헌부 | 이조 | |
병조 | 한성부 | |
형조 | 호조 | |
공조 | 민가 | |
(장례원) | 기로소 | |
민가 | ||
도로 (새문안길-황토현-운종가) |
- 대한제국 시기 중앙 관청 배치 (1898년 기준)
서편 | 중앙 (경복궁) |
동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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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서십자각-광화문-동십자각) | ||
시위대 | 육조거리 (세종대로) |
내부(內部) |
중추원 | ||
도로 (사직단) | 도로 (창덕궁) | |
농상공부 | 외부(外部) | |
군부 | 학부 | |
법부 | 탁지부 | |
농상공부 통신국 |
경무청 | |
민가 | 기로소 | |
도로 (새문안길-황토현-운종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