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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족

중국의 소수민족

살라르족(살라르어: Salır, 영어: Salarlar, 중국어: 撒拉族 Sǎlá Zú / 싸라족[*], 중국조선어: 쌀라족)은 중국 소수민족 중의 하나로 중국 정부에 의해 공인된 56개의 소수민족 중 38번째로 많은 민족이다. 조상은 터키,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에 사는 튀르크인들과 같은 튀르크어족 오우즈어파에 해당한다. 대부분 칭하이성의 동부 쑨화 살라르족 자치 현과 화룽 후이족 자치현, 간쑤성 서부 등에 집중 분포한다.

살라르족(撒拉族, Sǎlá Zú)
민족기 민족문장
총인구
104,503
언어
살라르어
종교
이슬람교, 불교
민족계통
근연민족 튀르키예인, 튀르크족

이슬람교 하나피파를 신봉한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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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선조는 1370년대 사마르칸트에서 명나라로 귀순한 튀르크계 유목민들로, 티베트족과 한족 및 후이족들과 통혼하였다. 이들은 명나라에서 둔전을 일구었으며 지었으며, 티베트계 부족들로부터 간쑤성 국경을 방어하는 역할을 맡았다. 근대까지 유목 대신 농경이 경제 생활의 중심이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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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르족의 전통의상은 이 지역의 다른 무슬림 민족들인 후이족, 둥샹족과 매우 유사하게 보인다. 남자들은 보통 수염을 기르고, 하얀 상의를 위에 입고, 흑 또는 백의 모자를 쓴다. 젊은 여인들은 중국식 밝은 색 계통의 옷을 입는 데 익숙해져 있고, 기혼녀는 흑백의 전통 베일을 쓴다.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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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르어는 크게 두 줄기의 방언그룹이 있다. 이러한 차이는 지리적인 영향으로 인해 중국과 티베트에 각각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곁가지는 위구르어카자흐어가 있다. 그러나 지금은 사라족 1/3 정도만 살라르어를 사용할 줄 안다. 중국어 이외에도 많은 살라르족들이 티베트어를 말할 줄 안다. 살라르어는 표기할 수 있는 문자를 가진 언어이지만, 좀처럼 사용되지 않는다. 살라르어는 아제르바이잔어, 튀르키예어와 매우 유사하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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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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