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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한국의 무김치

동치미한국 요리에서 무를 소금물에 담가 익힌 무김치 또는 물김치의 일종으로, , 배추, , 삭힌 고추, 생강, 와 국물로 구성된다. 동치미는 이름처럼 전통적으로 겨울에 담궈서 먹는다.[1] 무를 소금물에 담가 익힌 무김치의 한 가지

동치미
동치미

동치미의 은 겨울(winter)을 뜻하며 치미는 김치(kimchi)를 의미하는 우리말 고어에서 유래되었다.

동치미도 다른 김치처럼 발효를 시키지만, 2~3일간의 숙성으로 다른 김치에 비해 그 기간이 비교적 짧다. 한국인들은 김장철 바로 직전, 즉 늦은 가을에 동치미를 담근다. 특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함경도, 평안도의 동치미가 유명하다.[2]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덕분에, 동치미 국물은 동치미 국수나 냉면을 만드는 데 국물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는 을 먹거나, 찐 고구마를 먹을 때 같이 먹기도 한다.[3] 또, 만두가 주식인 면상이나 교자상에 많이 오른다.[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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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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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건영·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2006년 1월 5일). “동치미”. 메디시티/부산일보. 2016년 6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7년 11월 25일에 확인함. 
  2. “주말 매거진: 김치, 8道 8味”. 조선일보. 2003년 10월 9일. 2007년 11월 25일에 확인함. 
  3. “이북음식”. 전토항토음식문화연구원. 2009년 6월 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7년 11월 25일에 확인함. 
  4.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동치미〉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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