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탐
불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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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탐(欲貪, 산스크리트어: kāma-rāga, kāma-cchanda, kāmādhyavasāna, chanda-rāga, rāga, pariṣ)은 다음을 뜻한다.[1]
- 욕계의 탐(貪, 산스크리트어: rāga: 탐욕, 들러붙러 떠나지 못함)을 뜻한다.[2][3] 욕욕(欲欲)이라고도 한다. 세분하여 욕계의 색 · 성 · 향 · 미 · 촉의 5경(五境)에 대한 탐(貪)인 5욕(五欲: 5경에 들러붙러 떠나지 못함)이 있다.[2][4][5][6] 욕계의 탐인 욕탐에 대해 색계와 무색계의 탐(貪)을 유탐(有貪)이라 한다.[2][7][8]
- 12연기의 제9지분인 취(取, 산스크리트어: upādāna)를 뜻한다. 구역(舊譯)에서는 취를 수(受, 산스크리트어: upādāna)라고 번역하고 있다.[9] 이러한 번역에서의 수(受)는 12연기의 제7지분이자 대지법 또는 변행심소에 속한 마음작용들 가운데 하나로서, 5온 가운데 수온에 해당하는 수(受, 산스크리트어: vedanā: 감수작용, 지각, 느낌)와는 구별되어야 한다.
- 12연기의 제9지분인 취(取)를 뜻하는데, 보다 구체적으로는 욕(欲, 산스크리트어: chanda)과 탐(貪, 산스크리트어: rāga)의 결합어로, 욕(欲)한 후 탐(貪)는 것 즉 희구(希求)한 후 염착(染著)하는 것을 뜻한다.[10][15][16][17][18]
개요
[편집]위에 열거된 네 가지 해석들 가운데 첫 번째의 경우, 즉 욕탐(欲貪)을 욕계의 탐으로 해석하는 것은 《아비달마구사론》을 비롯한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에서이다. 이 경우의 욕탐(欲貪)은 색계와 무색계의 탐(貪)을 뜻하는 유탐(有貪)과 상대된다. 달리 말하면, 설일체유부의 교학에서 탐(貪)은 욕탐과 유탐으로 나뉜다. 이와 같이 탐을 욕탐과 유탐으로 나누는 것은 6수면(六隨眠) 즉 6가지 근본번뇌를 7수면 즉 7가지 근본번뇌로 세분하고, 다시 7수면(七隨眠)을 98수면 즉 98가지 근본번뇌로 세분하는 것과 관련되며, 이러한 번뇌론은 수행론 및 실제의 수행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설일체유부의 교학에서 수면(隨眠)은 근본번뇌를 뜻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욕탐 · 유탐을 각각 욕탐수면(欲貪隨眠) · 유탐수면(有貪隨眠)이라고도 한다.
두 번째 해석의 경우는 고타마 붓다가 《잡아함경》제2권 제58경 〈음근경(陰根經)〉에서 5온과 5취온에 대해 설한 다음의 진술에 따른 것으로, 이 진술에 따라 취(取)와 욕탐(欲貪)을 같은 말인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 아주 중요한 진술에 대한 해석이 취(取) 즉 욕탐(欲貪)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그 해석들이 세 번째와 네 번째의 해석이다.
세 번째 해석과 네 번째 해석의 경우, 즉, 취(取) 즉 욕탐(欲貪)을 '번뇌(煩惱) 일반'으로 해석하는 것과 '희구(希求)한 후 염착(染著)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 중 어느 것으로 해석하는가 하는 것은 취온(取蘊) 또는 5취온(五取蘊)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불교 교학에서 중요한 사항이다.[10][19][20]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아비달마구사론》 등에서는 고타마 붓다의 위의 진술에서의 취(取) 즉 욕탐을 번뇌 일반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5취온을 정의하고 해설하고 있다.[11][12] 반면,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대승아비달마집론》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서는 희구(希求)한 후 염착(染著)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5취온을 정의하고 해설하고 있다.[15][16][17][18]
욕탐과 유탐
[편집]욕계의 탐으로서의 욕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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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무색계의 탐으로서의 유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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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취온과 욕탐
[편집]고타마 붓다의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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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 일반으로서의 욕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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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과 탐'으로서의 욕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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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편집]- 3도: 견도 · 수도 · 무학도
- 현관: 4제현관 · 6현관
- 유루와 무루
- 번뇌의 해석
- 번뇌의 다른 이름
- 번뇌의 작용
- 번뇌의 분류
- 번뇌 = 근본번뇌 + 수번뇌
- 번뇌 = 잡염 = 유부무기 + 불선
- 번뇌 = 108번뇌 = 98수면 + 10전
- 번뇌 = 개: 5개
- 번뇌 = 결: 2결 · 3결 · 4결 · 5결 · 9결 · 10결(= 5하분결 + 5상분결) · 98결 · 108결
- 번뇌 = 구애: 3구애 · 5구애
- 번뇌 = 뇌: 3뇌
- 번뇌 = 누: 3루
- 번뇌 = 박: 3박 · 4박
- 번뇌 = 사: 7사 · 10사 · 98사 · 128사
- 번뇌 = 악행: 3악행
- 번뇌 = 취: 2취 · 4취
참고 문헌
[편집]-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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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K.650, T.99). 《잡아함경》.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50(18-707), T.9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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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572(16-157), T.1605(3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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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570(15-465), T.1579(30-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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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576(16-228), T.1606(3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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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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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현장 한역, 번역자 미상 (K.736, T.124). 《연기경》.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736(19-668), T.124(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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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성유식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4(17-510), T.158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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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황욱 (1999). 《무착[Asaṅga]의 유식학설 연구》. 동국대학원 불교학과 박사학위논문.
- (중국어)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T.99). 《잡아함경(雜阿含經)》. 대정신수대장경. T2, No. 99,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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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大乘阿毘達磨集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05,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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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대정신수대장경. T30, No. 1579.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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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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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안혜 조, 현장 한역 (T.1606). 《대승아비달마잡집론(大乘阿毘達磨雜集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06,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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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현장 한역 (T.124). 《연기경(緣起經)》. 대정신수대장경. T02, No. 124.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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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성유식론(成唯識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585,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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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각주
[편집]- ↑ 佛門網, "欲貪". 2013년 2월 27일에 확인
"欲貪: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Desire and coveting, or coveting as the result of passion; craving.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梵語 kāma-rāga,巴利語同。又作欲貪隨眠。指欲界之貪煩惱。「有貪」之對稱。即上二界(色界、無色界)之貪煩惱,稱為有貪;對此而言,欲界五部所斷之貪煩惱,即稱為欲貪。欲貪有淫欲貪、境界貪等別。其中,修不淨觀以對治淫欲貪,修四無量中之捨無量以對治境界貪。又俱舍論卷十九解釋欲貪,謂欲界之貪欲係緣色、聲、香、味、觸等五欲之外境而起者,故稱欲貪。〔品類足論卷三、入阿毘達磨論卷上、大毘婆沙論卷八十三〕(參閱「貪」4792)
頁數: p4654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欲貪 kāma-rāga, kāma-cchanda, kāmādhyavasāna, chanda-rāga, rāga, pariṣ(√iṣ).
頁數: P.1850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謂於可意之境,愛染念著,而生悅樂也。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品類足論三卷二頁云:欲貪云何?謂於諸欲、起貪等貪,執藏防護,耽著愛樂;是名欲貪。 二解界生足論上四頁云:欲貪云何?謂於諸欲、起貪等貪,執藏防護,愛樂耽著;是名欲貪。" - ↑ 가 나 다 星雲, "欲貪". 2013년 2월 27일에 확인
"欲貪: 梵語 kāma-rāga,巴利語同。又作欲貪隨眠。指欲界之貪煩惱。「有貪」之對稱。即上二界(色界、無色界)之貪煩惱,稱為有貪;對此而言,欲界五部所斷之貪煩惱,即稱為欲貪。欲貪有淫欲貪、境界貪等別。其中,修不淨觀以對治淫欲貪,修四無量中之捨無量以對治境界貪。又俱舍論卷十九解釋欲貪,謂欲界之貪欲係緣色、聲、香、味、觸等五欲之外境而起者,故稱欲貪。〔品類足論卷三、入阿毘達磨論卷上、大毘婆沙論卷八十三〕(參閱「貪」4792) p4654" 인용 오류: 잘못된<ref>
태그; "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5283DTITLEB1FDB3g 欲貪]". 2013년 2월 27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운허, "欲貪(욕탐)". 2013년 2월 27일에 확인
"欲貪(욕탐): ↔ 유탐(有貪). 욕욕(欲欲)이라고도 하여 욕계의 탐애하는 번뇌. 5욕락 바깥 경계를 반연하여 일어나는 것." - ↑ 운허, "五欲(오욕)". 2013년 2월 27일에 확인
"五欲(오욕): 【범】 pañca-kāmagua (1) 5묘욕(妙欲)ㆍ묘오욕(妙五欲)ㆍ5묘색(妙色)ㆍ5묘(妙)라고도 함. 5근의 대상이 되어 가의(可意)ㆍ가애(可愛)ㆍ가락(可樂)의 것으로 모든 욕망의 근원이 되는 것. 곧 색(色)ㆍ성(聲)ㆍ향(香)ㆍ미(味)ㆍ촉(觸)의 5경(境). 그러나 이 5경은 욕구(欲求)의 대상이고, 욕구 그 자체는 아님. 이 다섯 가지가 모든 욕망을 일으키므로 5욕이라 함. (2) 재욕ㆍ색욕(色欲:성욕)ㆍ음식욕ㆍ명예욕ㆍ수면욕(睡眠欲)." - ↑ 星雲, "五欲". 2013년 2월 27일에 확인
"五欲: 梵語 pañca kāmāh,巴利語 pañca kāmā。(一)又作五妙欲、妙五欲、五妙色。指染著色、聲、香、味、觸等五境所起之五種情欲。即:(一)色欲(梵 rūpa-kāma),謂男女之形貌端莊及世間寶物玄、黃、朱、紫等種種妙色,能使眾生樂著無厭。(二)聲欲(梵 śabda-kāma),謂絲竹與環珮之聲及男女歌詠等聲,能使眾生樂著無厭。(三)香欲(梵 gandha-kāma),謂男女身體之香及世間一切諸香,能使眾生樂著無厭。(四)味欲(梵 rasa-kāma),謂各種飲食肴緕等美味,能使眾生樂著無厭。(五)觸欲(梵 sprastavya-kāma),謂男女之身有柔軟細滑、寒時體溫、熱時體涼及衣服等種種好觸,能使眾生樂著無厭。又相對於欲界粗弊之五欲,稱色界、無色界之五欲為「淨潔五欲」。〔佛遺教經、大智度論卷十七、卷三十七、摩訶止觀卷四下〕
(二)指財欲、色欲、飲食欲、名欲、睡眠欲。即:(一)財欲,財即世間一切之財寶。謂人以財物為養身之資,故貪求戀著而不捨。(二)色欲,色即世間之青、黃、赤、白及男女等色。謂人以色悅情適意,故貪求戀著,不能出離三界。(三)飲食欲,飲食即世間之肴緕眾味。謂人必藉飲食以資身活命,故貪求戀著而無厭。(四)名欲,名即世間之聲名。謂人由聲名而能顯親榮己,故貪求樂著而不知止息。(五)睡眠欲,謂人不知時節,怠惰放縱,樂著睡眠而無厭。〔華嚴經隨疏演義鈔卷二十七、大明三藏法數卷二十四〕 p1149" - ↑ 운허, "有貪(유탐)". 2013년 2월 27일에 확인
"有貪(유탐): ↔ 욕탐(欲貪). 또는 유욕(有欲). 색계ㆍ무색계에서 일어나는 탐욕. 유(有)는 색계ㆍ무색계의 정(定)과 신체를 말함. 외도(外道)는 이 지위를 해탈이라 생각함에 대하여, 아직 탐번뇌가 남아 있는 뜻을 표시하여 유탐이라 함." - ↑ 星雲, "有貪". 2013년 2월 27일에 확인
"有貪: 梵語 bhava-rāga,巴利語同。為「欲貪」之對稱。又作有欲。指於色、無色二界所起之貪欲。有,指色、無色二界之定及其依身;若於此二界常起定貪,產生愛著之貪煩惱,稱為有貪。
蓋色、無色二界之人,常執著於禪定而貪著之,以其愛著禪定之有,故稱有貪。又因凡人對此二界之人,每易生起解脫之情想,妄以此二界為解脫之界,為遮止此一情想,故於上二界立有貪之名,以彰顯其所緣之解脫非真解脫。〔俱舍論卷十九、順正理論卷四十五、俱舍論頌疏卷十九〕 p2442" - ↑ 星雲, "取". 2013년 2월 27일에 확인
"取: 梵語 upādāna,巴利語同。為煩惱之異名。漢譯經典亦常譯為「受」。係十二緣起之第九「取支」,謂執著於所對之境;亦即由第八支「愛支」現行引生之熾熱活動,特指對淫、食、資具等之執著,及對妄欲貪求之心等作用而言。
說一切有部以「分位緣起」說,謂取乃眾生於青年期,對淫、食等之渴愛增廣,故四方馳求而不辭勞倦之位,稱為「取」。然經部則依「剎那緣起」義,謂取指欲貪等煩惱;乃以其行相猛利,能令業火熾然而釋其義。大乘唯識宗則以取攝於能生支,係一切煩惱之體而通於種子現行。
此外,一般將取分為四種,即:(一)欲取,謂對色、聲、香、味、觸等五妙境之貪求。(二)見取,謂執取諸種非佛教之世俗觀點。(三)戒禁取,謂執取諸種非佛教之戒律。(四)我語取,謂執著諸種我見之言語。又眾生為主體,稱能取;所對之外在對象為客體,稱所取。〔雜阿含經卷十四、識身足論卷三、大毘婆沙論卷二十三、俱舍論卷九、瑜伽師地論卷九、成唯識論卷八〕(參閱「四取」1704) p3092" - ↑ 가 나 다 星雲, "五取蘊". 2013년 2월 27일에 확인
"五取蘊: 梵語 pañca upādāna-skandhāh,巴利語 pañc' upādāna-kkhandhā。又作五受陰。即由取(煩惱)而生或能生取之有漏之五蘊。指色取蘊、受取蘊、想取蘊、行取蘊、識取蘊。大毘婆沙論卷七十五釋之,謂若色有漏有取,彼色在過去、未來與現在,或起欲,或起貪、瞋、癡、怖,或復隨起一心所隨煩惱,稱為色取蘊。其餘受、想、行、識等亦如是廣分別。論中並分別蘊與取蘊之差異,謂蘊通有漏、無漏,取蘊則唯通有漏。
又就取蘊之名義而論,俱舍論卷一謂一切煩惱總稱為取,蘊從取生,或蘊屬取,或蘊生取,故稱取蘊。然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一則特以諸蘊中所有之欲貪稱為取,以取合故,稱為取蘊。〔雜阿含經卷三、法乘義決定經卷上、瑜伽師地論卷六十五、成唯識論卷一、成唯識論述記卷一末、成唯識論掌中樞要卷上末、俱舍論光記卷一〕 p1103" 인용 오류: 잘못된<ref>
태그; "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4258DTITLEA4ADA8FAC4AD 五取蘊]". 2013년 2월 27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가 나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권. p. T29n1558_p0002a20 - T29n1558_p0002a28. 취온(取蘊)
"於此所說有為法中。頌曰。
有漏名取蘊 亦說為有諍
及苦集世間 見處三有等
論曰。此何所立。謂立取蘊亦名為蘊。或有唯蘊而非取蘊。謂無漏行。煩惱名取。蘊從取生故名取蘊。如草糠火。或蘊屬取故名取蘊。如帝王臣。或蘊生取故名取蘊。如花果樹。" - ↑ 가 나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권. p. 12 / 1397. 취온(取蘊)
"여기서 설하고 있는 유위법 중에서 [유루란 무엇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유루를 취온(取蘊)이라고도 이름하며
역시 또한 유쟁(有諍)이라고도 설하며
아울러 고(苦)·집(集)·세간(世間)
견처(見處)·3유(有) 등이라고도 한다.
有漏名取蘊 亦說爲有諍
及苦集世間 見處三有等
논하여 말하겠다.
여기서는 무엇을 말하고자 함인가?
취온(取蘊)에 대해 말하고자 함이다. 이를테면 역시 '온'이라고 이름하는 것 중의 혹 어떤 것은 오로지 '온'일 뿐으로 취온이 아닌 것이 있으니, 말하자면 무루의 행(行)(즉 무루온)이 바로 그것이다. 즉 번뇌를 일컬어 '취(取, upādāna)'라 한 것으로, [유루의] 온은 취로부터 생겨났기 때문에 '취온'이라고 이름하였으니, 이는 마치 풀[草]이나 겨[糠]에서 생겨난 불을 초강화(草糠火)라고 하는 것과 같다. 혹은 [유루의] 온은 취에 속하기 때문에 '취온'이라고 이름하였으니, 이는 마치 신하가 왕에 속한 것을 '제왕의 신하'라고 하는 것과 같다. 혹은 [유루의] 온은 취를 낳기 때문에 '취온'이라고 이름하였으니, 이는 마치 꽃이나 과실을 낳는 나무를 화과수(花果樹)라고 하는 것과 같다." - ↑ 운허, "五取蘊(오취온)". 2012년 9월 14일에 확인
"五取蘊(오취온): 〓 오온(五蘊). 5온은 유루(有漏)ㆍ무루(無漏)에 통하고, 5취온은 유루뿐임. 취는 번뇌의 다른 이름. 번뇌는 온(蘊)을 낳고, 온은 또 번뇌를 낳으므로 온을 취온이라 함." - ↑ 운허, "取蘊(취온)". 2012년 9월 14일에 확인
"取蘊(취온): 『구사론』에 의하면 유루(有漏)의 다른 이름. 취는 번뇌. 3계의 고과(苦果)에 집착하여, 후세의 과보를 이끌어 오는 업을 집지장양(執持長養)한다는 뜻. 온은 취(聚)의 뜻. 3세에 걸쳐 안과 밖, 먼 것 가까운 것, 낫고 못한 차별있는 것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는 뜻으로 하는 말. 유루가 취온임을 설명하는데 (1) 유루의 온은 취(번뇌)로부터 생김. (2) 유루 5온의 몸은 번뇌에 딸려 사역(使役)됨. (3) 유루의 온으로부터 취가 생긴다는 세 뜻을 들었다." - ↑ 가 나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3a23 - T31n1605_p0663a27. 취(取)와 욕탐(欲貪)
"何故名取蘊。以取合故名為取蘊。何等為取。謂諸蘊中所有欲貪。何故欲貪說名為取。謂於未來現在諸蘊能引不捨故。希求未來染著現在欲貪名取。何故界處名有取法。應如蘊說。" - ↑ 가 나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2 / 159. 취(取)와 욕탐(欲貪)
"어째서 취온(取蘊)이라고 이름합니까?
거둬서 합치기 때문에 취온이라 이름한다.
어떠한 것을 취(取)라고 합니까?
모든 온에 있는 욕탐(欲貪)을 가리킨다.
어째서 욕탐을 해설하여 취라고 이름합니까?
미래와 현재의 모든 온을 인도해서 버리지 않는 까닭에, 미래를 유추하거나 현재에 염착하는 욕탐을 취라고 이름한다.
어째서 계와 취를 유취법(有取法)이라 이름합니까?
온에 관한 설명과 동일하다. 계와 처가 서로 취합하는 까닭에 유취법이라 이름하는 것을 숙지해야 한다." - ↑ 가 나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1권. p. T31n1606_p0695b13 - T31n1606_p0695b21. 취(取)와 욕탐(欲貪)
"問云何名取蘊。答以取合故名為取蘊取者。謂諸蘊中所有欲貪。何故欲貪說名為取。謂於未來現在諸蘊能引不捨故。希求未來染著現在欲貪名取欲者希求相。貪者染著相。由欲希求未來自體為方便故。引取當蘊令起現前。由貪染著現在自體為方便故。執取現蘊令不捨離。是故此二說名為取。問何故界處說有取法。答應如蘊說。當知界處與取合故名有取法。" - ↑ 가 나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1권. p. 6 / 388. 취(取)와 욕탐(欲貪)
"어째서 ‘취온(取蘊)’이라고 이름합니까?
거둬서 합치기 때문에 ‘취온’이라 이름한다.
어떠한 것을 ‘취(取)’라고 합니까?
모든 온에 있는 ‘욕탐(欲貪)’을 가리킨다.
어째서 욕탐을 해설하여 ‘취’라고 이름합니까?
미래와 현재의 모든 온을 인도해서 버리지 않는 까닭에, 미래를 유추하거나 현재에 염착하는 욕탐을 ‘취’라고 이름한다.
[釋] ‘욕’이란 간절히 구하는 모양이고, ‘탐’이란 염착하는 모양이니, ‘욕’이 미래의 자체를 구하는 방편이 되기 때문이다. 미래의 온을 끌어 취하여 현전하게 된다. 탐욕(貪欲)이 현재의 자체를 집착하는 방편이 되기 때문에 현재의 온을 집착해서 취하여 여의지 못하게 한다. 그리하여 이 두 가지를 모두 ‘취’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어째서 ‘계’와 ‘취’를 유취법(有取法)이라 이름합니까?
온에 관한 설명과 동일하다. 계와 처가 서로 취합하기 때문에, ‘유취법’이라 이름하는 것임을 숙지해야 한다." - ↑ 佛門網, "取蘊". 2013년 6월 6일에 확인
"取蘊: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八十八卷十三頁云:又由一向雜染因緣增上力故;建立取蘊。當知取蘊,唯是有漏。
二解 集論一卷一頁云:何故名取蘊?答:以取合故,名為取蘊。
三解 俱舍論一卷五頁云:或有唯蘊而非取蘊。謂無漏行。煩惱名取。蘊從取生,故名取蘊。如草糠火。或蘊屬取,故名取蘊。如帝王臣。或蘊生取,故名取蘊。如花果樹。
四解 大毗婆沙論七十五卷三頁云:問:何故名取蘊?取蘊是何義?答:此從取生,復能生取;故名取蘊。復次此從取轉,復能轉取;故名取蘊。復次此由取引,復能引取;故名取蘊。復次此由取長養,復能長養取;故名取蘊。復次此由取增廣,復能增廣取;故名取蘊。復次此由取流派,復能流派取;故名取蘊。復次此蘊屬取,故名取蘊。如臣屬王,故名王臣。諸有漏行,都無有我。設有問言:汝屬於誰?應正答言:我屬於取。復次諸取於此,應生時生,應住時住,應執時執;故名取蘊。復次諸取於此,增長廣大;故名取蘊。復次諸取於此,長養攝受;故名取蘊。復次諸取於此,染著難捨,猶如塵垢,染著衣服;故名取蘊。復次諸取於此,深生樂著,如魚鱉等,樂著河池;故名取蘊。復次此是諸取巢穴舍宅,故名取蘊。謂依此故,貪瞋癡慢見疑纏垢,皆得生長。應知此中依同分取,立取蘊名。謂依欲界取,名欲界取蘊。依色界取,名色界取蘊。依無色界取,名無色界取蘊。如依三界同分取,立取蘊名,依九地取,應知亦爾。此於界地無雜亂故。若於相續,容有雜亂。謂依自取他蘊名取蘊;亦依他取自蘊名取蘊。若於相續無雜亂者;一切外物,應非取蘊。以外物中,無諸取故。然諸外物,依有情取,立取蘊名。互生長故。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upādāna-skandha, upātteṣu skandheṣu, skandha.
頁數: P.416 - P.417" - ↑ 佛門網, "五取蘊". 2013년 6월 7일에 확인
"五取蘊: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大毗婆沙論七十五卷一頁云:五取蘊者:謂色取蘊,受取蘊,想取蘊,行取蘊,識取蘊。如彼卷一頁至五頁廣釋。
二解 集異門論十一卷十三頁云:五取蘊者:一、色取蘊。二、受取蘊。三、想取蘊。四、行取蘊。五、識取蘊。云何色取蘊?答:若色、有漏,隨順諸取;於此諸色,若過去,若未來,若現在,欲生時生;或貪,或瞋,或癡,或隨一一心所隨煩惱。是名色取蘊。云何受取蘊?答:若受、有漏,隨順諸取;於此諸受,若過去,若未來,若現在,欲生時生;或貪,或瞋,或癡,或隨一一心所隨煩惱。是名受取蘊。云何想取蘊?答:若想、有漏,隨順諸取;於此諸想,若過去,若未來,若現在,欲生時生;或貪,或瞋,或癡,或隨一一心所隨煩惱。是名想取蘊。云何行取蘊?答:若行、有漏,隨順諸取;於此諸行,若過去,若未來,若現在,欲生時生;或貪,或瞋,或癡,或隨一一心所隨煩惱。是名行取蘊。云何識取蘊?答:若識、有漏,隨順諸取;於此諸識,若過去,若未來,若現在,欲生時生;或貪,或瞋,或癡,或隨一一心所隨煩惱。是名識取蘊。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五取蘊===(術語)謂有漏之五蘊也。取者取著之義。小乘有部,總為煩惱之異名,大乘唯識,為貪愛之別名。取著於貪愛之煩惱事物,故名為取,五蘊以煩惱為因而生,故云取蘊(第一義),五蘊常從屬煩惱,故云取蘊(第二義),五蘊能生煩惱,故云取蘊(第三義)。俱舍論一曰:「有漏名取蘊。(中略)煩惱名取,蘊從取生故名取蘊,如草糖火。或蘊屬取故名取蘊,如帝王臣。或蘊生取故名取蘊,如花果樹。」同光記一本曰:「煩惱名取,能執取故。」唯識述記一末曰:「薩婆多中一切煩惱皆名為取,蘊依取生,或能生取,故名取蘊。今者大乘如對法說,欲貪名取,唯貪為體。」"